본문

암은 크게 일반암, 유사암, 소액암, 고액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암: 유사암을 제외한 모든 암

유사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경계성 종양

소액암: 유방암, 방광암, 생식기암, 전립선암

고액암: 뼈암, 뇌암, 림프암, 식도암, 췌장암


다만, 보험사마다 분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약관 확인은 필수입니다.



일반암 진단비는 유사암을 제외한 모든 암을 보장합니다. 다만, 보험사에 따라서는 대장잠막내암까지 유사암으로 분류하는 곳이 있으며 소액암은 일반암에 비해 보장이 작은 곳도 있으니 일반암 진단비의 최대 장점인 폭넓은 보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일반암 진단비 담보의 가입금액은 피보험자의 연봉을 기준으로 하는 곳이 많다는 점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유사암 진단비는 높은 손해율료 인해 일반암 진단비보다 낮은 한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암에 비해 치료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적게 들어가지만 고위험군이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유사암 진단금 한도나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본인에게 유리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은 보험 가입 후 각각 90일과 1 ~ 2년 정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암으로 진단을 받은 날이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에 내에 있다면 보통 가입금액의 50%만 보장받을 수 있으니 약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정암이나 고액암 진단비는 보험사에서 분류한 암으로 진단 확정되었을 경우에만 보장받을 수 있어 일반암 진단비 보장과 비교하면 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만약 고액암과 특정암을 일반암 진단비 보장과 같이 가입했다면 해당 암으로 진단을 확정 받았을 때 중복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체에 약한 부분이나 가족력으로 등으로 큰 보장을 원하는 분이라면 암 진단비 보험에 가입할 때 일반암 진단비 보장에 해당하는 신체 부분의 진단비를 함께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암으로 확진되었을 때 일반암 진단비와 해당 암 진단비 담보에서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암 진단비 금액만 높여 가입한 경우보다 보험료가 적어 보험료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장 외에도 재진단암이나 이차암 진단비 보장도 있습니다.

재진단암은 첫번째 암이나 재진단암으로 확진되고 2년이 지난 뒤에 새로운 원발암이나 재발암, 전이암, 잔여암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차암은 이차암보장개시일 이후 일차암으로 진단 확정된 부위와 다른 곳에 원발암이나 전이암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다만, 갑상선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은 보장하지 않는 보험사가 있으니 가입 전 꼭 확인하기시 바랍니다.


암 진단비 보험상품도 다른 보험상품들과 마찬가지로 갱신형, 비갱신형으로 나눠집니다. 2-30대의 젊은 층이라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는 갱신형보다는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갱신형의 초기 보험료가 갱신형보다는 비싸지만 시간이 지나면 갱신형 보험료가 더 비싸져 보험료 납입에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젊은 층이라면 비갱신형으로 가입해 정해진 납입 기간까지만 보험료를 납부하고 그 이후에는 보장만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